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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읽고 있는 책/습관의 재발견

[Day001] 2019.10.31. 습관의 재발견(스티븐 기즈) :: 책 읽기, 글 쓰기 습관 프로젝트

by 달빛샘 2019. 10. 31.

오늘 읽은 책 내용

내가 정한 규칙은 습관으로 만들고 싶은 어떤 행동을 하심하게 보일 때까지 작게 만드는 것이다. 어떤 대상이 '한심할 정도로 작아' 보이면 뇌는 그것이 우리에게 아무런 불편이나 해를 끼치지 못한다고 판단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심하다고 여기는 작은 습관 사례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하루에 팔굽혀펴기 한 번? 지금 농담하는 거야?"
"하루에 불필요한 물건 하나씩 없애기? 그게 무슨 목표라고!"
"하루에 글 2~3줄씩 쓰기? 그렇게 해서 책 한 권이 언제 써지겠냐!"

아마도 당신은 이런 작은 습관을 들이면서 한 가지 기술이 더 생길 것이다. 바로 거부감이 들 때마다 목표를 점점 더 작게 만들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찾는 기술이다.

스티븐 키즈, 『습관의 재발견』, 비즈니스북스(2014), p160.

 

 

 

 

끄적 끄적 남기기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세우고 실천하고 있는 목표 습관들은 세 가지다.

  • 하루에 책 2 페이지 읽기 (화장실에 갈 때 마다)
  • 잠 들기 전에 1분 운동 (폼 롤러 스트레칭)
  • 12시 이전에 잠들기

시작한 지 2주 정도 되었는 데, 책 2페이지 읽기는 거의 빼먹지 않고 성공 중, 잠들기 전 1분 운동은 70% 정도 성공 중, 그리고 마지막 12시 이전에 잠들기는 거의 실패했다.

 

책에서 말하는 대로 거부감이 들 때마다 목표를 점점 더 작게 만들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찾는 기술이 생긴다고 했는데, 도대체 12시 이전에 잠들기는 어떻게 목표를 더 작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이다.

 

그리고 새로운 목표 습관을 추가로 세웠다. 책에서 소개한 예시 목표들이 마음에 들어서 같이 해보려고 한다.

  • 하루에 글 2~3줄씩 쓰기 (이것을 위해 이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그래서 이 글을 쓰고 있는 중이고... 그런데 벌써 2~3줄을 훨씬 넘어버렸네? 오늘은 첫 날이니까... 앞으로 컴퓨터를 켜면 제일 먼저 할 일로 생각 중이다.)
  • 하루에 불필요한 물건 하나씩 없애기 (그래서 오늘 나는 낡은 수첩 2개를 버렸다!)

* 뭔가를 더 쓰면 내일 쓸 말이 없어질 것 같아서 그냥 이만 대충 마무리....

 

2019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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