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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읽고 있는 책/기도의 능력5

기도의 능력 (E. M. 바운즈, CH북스) #5. 기도, 가장 중요한 일 :: 세계 기독교 고전 기도의 능력 (E. M. 바운즈, CH북스) #5. 기도, 가장 중요한 일 (p.36) 기도는 설교자의 생활이나 서재나 강단, 어디에서든 깊은 인상을 주는 뚜렷한 힘으로서 모든 것에 스며들어야 하고 모든 것을 물들이는 요소가 되어야 한다. 기도가 부차적인 역할을 해서도 안 되고 단순한 겉치레가 되어서도 안 된다. 언제 어디서든, 겉치레가 되는 기도가 아니라 모든 것에 스며드는 기도가 되기를... 기도가 부차적인 역할이 아니라 중심이 되기를... (p.37) 아무리 장치가 뛰어나고 완벽하며 잘 닦아 놓은 엔진이라도 불이 지펴지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듯이 설교도 영적인 결과에 관한 기도로 불을 지피고 증기를 만들지 않으면 멈추어 있을 뿐이다. (...) 말로 사람들을 하나님께 이끌 수 있으려면 먼저 기도로 하.. 2019. 12. 14.
기도의 능력 (E. M. 바운즈, CH북스) #4. 피해야 할 경향들 :: 세계 기독교 고전 기도의 능력 (E. M. 바운즈, CH북스) #4. 피해야 할 경향들 (p.31-32) 목회에는 극단적인 경향이 두 가지 있다. 한 가지는 사람들과 접촉하는 것을 일체 금하는 것이다. (...) 이들은 하나님과 더 가까이 지내기 위해 사람들에게서 물러났다. 물론 이들은 실패하였다. 우리와 하나님과의 교제는 비할 데 없이 귀한 그 혜택을 사람들에게 끼칠 때에만 유용하다. (...) 위대한 사상가이며 연구가인 설교자는 무엇보다도 위대한 기도자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 보시기에 지극히 작은 설교자보다 못한 크나큰 배교자가 되고 냉정한 직업인이 될 것이다. 복음은 내 안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전해져야 하는 것이다. 물론 무엇보다도 위대한 기도자가 먼저 되어야 한다. (p.32) 또 한 가지 경향은.. 2019. 12. 11.
기도의 능력 (E. M. 바운즈, CH북스) #3. 문자는 죽이는 것이다 :: 세계 기독교 고전 기도의 능력 (E. M. 바운즈, CH북스) #3. 문자는 죽이는 것이다 (p.26) 교리적으로 흠잡을 데 없는 정통 신앙을 말하는 설교도 영혼을 죽일 수 있고 사실 그런 경우가 많다. (...) 정통 신앙은 좋은 것이다. 최상의 것이며 하나님 말씀을 명쾌하게 가르친다. 그것은 진리가 오류와 싸워 얻은 전리품이며, 터무니없는 이교 신앙이나 불신앙의 파괴적인 홍수를 막기 위해 믿음이 쌓아 올린 제방이다. (...) 모양이 좋고 이름도 그럴듯하며 학식이 풍부할지라도 의문(儀文), 곧 영혼을 죽이는 문자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 우리가 전하는 말씀이 정통 신앙을 말하고 있어도 영혼을 죽일 수 있다는 말이 정말 놀라웠다. 그래서 무엇이 필요하다는 말인가? (p.27) 죽이는 설교도 통찰력이 있을 수 있고 원리를.. 2019. 12. 10.
기도의 능력 (E. M. 바운즈, CH북스) #2. 우리의 풍족함은 하나님께 있다 :: 세계 기독교 고전 기도의 능력 (E. M. 바운즈, CH북스) #2. 우리의 풍족함은 하나님께 있다 (p.21) 아무리 귀한 은혜라도 조금만 왜곡하면 쓰디쓴 열매를 맺을 수가 있다. (...) 설교는 생명을 주기 위한 것이지만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놀라운 이야기다. 설교는 생명을 주기 위한 것인데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니... 오히려 잘못 실행할 경우 그 피해가 어떤 악보다 크다고 하니... 날마다 더 주의하고 주의하자.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구하며... (p.22) 참된 사역은 하나님께서 손 대시고 하나님께서 가능하게 하시며 하나님께서 일으키신다. 모든 일은 나의 능력과 나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이다. (p.22) 사람을 죽이는 설교는 성령의 감동이 없는 설교다. 그런.. 2019. 12. 10.
기도의 능력 (E. M. 바운즈, CH북스) #1. 기도의 사람이 필요하다 :: 세계 기독교 고전 기도의 능력 (E. M. 바운즈, CH북스) #1. 기도의 사람이 필요하다 (p.14) 우리는 교회를 성장시키고 복음을 좀 더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 새로운 계획, 새로운 조직을 짜내느라 늘 긴장하고 있다. 오늘날의 이런 풍조를 따르다 보면 사람을 보지 못하고 계획이나 조직에 사람이 묻히게 되는 경향이 있다. 하나님의 계획에서는 사람이 중요하다. (...) 교회는 더 나은 방법을 찾고 있지만 하나님은 더 나은 사람을 찾으신다. 책의 첫 문단부터 강력한 의미와 도전을 준다. 늘 방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고, 계획을 세우는 데 집중하는 나 자신을 바라보는 요즘. 이 문장들을 통해 다시 한번 내가 집중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나의 힘, 나의 능력, 나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께 순.. 2019.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