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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능력 (E. M. 바운즈, CH북스) #1. 기도의 사람이 필요하다 :: 세계 기독교 고전

by 달빛샘 2019. 12. 6.

기도의 능력 (E. M. 바운즈, CH북스)

#1. 기도의 사람이 필요하다

 

기도의 능력 (E. M. 바운즈, CH북스) #1. 기도의 사람이 필요하다 :: 세계 기독교 고전

 

(p.14) 우리는 교회를 성장시키고 복음을 좀 더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 새로운 계획, 새로운 조직을 짜내느라 늘 긴장하고 있다. 오늘날의 이런 풍조를 따르다 보면 사람을 보지 못하고 계획이나 조직에 사람이 묻히게 되는 경향이 있다. 하나님의 계획에서는 사람이 중요하다. (...) 교회는 더 나은 방법을 찾고 있지만 하나님은 더 나은 사람을 찾으신다.
  • 책의 첫 문단부터 강력한 의미와 도전을 준다. 늘 방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고, 계획을 세우는 데 집중하는 나 자신을 바라보는 요즘. 이 문장들을 통해 다시 한번 내가 집중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나의 힘, 나의 능력, 나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께 순전히 나를 드리는 삶! 하나님은 지금도 더 나은 사람을 찾고 계신다!

 


 

(p.15) 복음의 영광이 얼마나 잘 드러나느냐, 그리고 복음이 얼마나 효과 있게 전파되느냐는 복음을 선포하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 (...) 하나님은 사람의 필요성과, 세상에 능력을 베푸실 때에 그 통로로서 사람을 쓰신다는 점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 결국 준비되어야 할 것은 “나”다. 하나님과 세상 사이의 통로로 준비된 사람. 그런 사람을 하나님은 찾고 계시고, 사용하신다.

 


 

(p.15) 오늘날 교회에 필요한 것은 더 나은 기계를 더 많이 도입하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조직을 더 많이 구성하는 것도, 새로운 방법을 더 많이 강구하는 것도 아니다. 기도의 사람, 강력한 기도의 사람이 필요하다. 성령께서는 방법을 통해 일하시지 않고 사람을 통해서 일하신다. (...) 계획에 기름을 부으시는 게 아니라 사람에게, 곧 사람의 기도에 기름을 부으신다.
  • 교회도, 학교도, 가정도 더 나은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 강력한 기도의 사람이 필요하다. 그래야 성령께서 방법이 아닌 사람을 통해서 일하시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기름을 부어주시도록 성령께 기도로 간구하자!

 


 

(p.16) 세계를 기독교화하고 민족과 개인을 변화시키는 것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성품과 행실이다.
  • 예수님을 닮은 성품, 행실. 그것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이다! 그것이 제자들의 삶이기 때문이다.

 

 


 

(p.16-17) 설교가 힘이 있다면 그 사람이 힘이 있기 때문이다. 설교가 거룩하다면 그 사람이 거룩하기 때문이다. 설교에 거룩한 열정이 가득하다면 그 사람이 거룩한 열정으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 기독대안학교 교사로서의 삶 안에서도 복음을 온전히 전하려면, 내 삶이 거룩해야 하고, 거룩한 열정이 가득해야 한다. 또한 복음 뿐만 아니라 내 수업 공간 역시도 거룩한 열정으로 가득 채워야 한다. 그래서 지금 이 시간도 기도하고 수업에 들어가려 애써야 한다. 교실 공간이 나에게는 거룩한 삶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p.17) 모든 것이 설교자의 영적 성품에 달려 있다. 유대 시대에 대제사장은 관 앞에 붙이는 정금패에 보석으로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새겨 넣었다.
  • 내 삶에서도 늘 기억하며 가슴에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삶을 살기를...

 


 

(p.18) 설교자는 복음을 구현해야 한다. 복음의 거룩하고 아주 독특한 특징이 설교자의 생활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나야 한다.
  • 복음은 말이 아니라 능력이다. 그 능력은 내 삶에서 드러나는 것이다. 복음을 더럽히는 삶이 아닌 복음을 빛내는 삶을 살기를!!! 내 생활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나기를!!!

 


 

(p.19) 설교자는 누구보다도 먼저 자신에게 아주 날카롭고 강한 설교를 해야 한다. 아주 까다롭고 정교하며 힘들고 철저한 노력을 자신에게 기울여야 한다.
  • 학생들과 QT(아침묵상)를 하거나, 멘토링을 하면서 전하는 복음은 항상 나를 돌아보게 한다. 그 말씀은 학생들에게 하는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나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나 스스로 아주 까다롭고 정교하며 힘들고 철저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 인간의 본성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주여, 도와주소서!

 


 

(p.19) 설교자는 기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기도는 설교자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기도는 그 자체가 막강한 힘으로서 모든 것에 생명과 힘을 불어 넣는다.
  • 기도하자! 이해하려 하지 말고 기도하자! 기도에 대해 책만 읽지 말고 기도하자! 지금 바로 기도하자!

 


 

(p.20) 기도가 사람을 만들고 기도가 설교자를 만들며 기도가 목사를 만든다.
  • 그리고 기도가 교사를 만들고, 기도가 나를 만든다! 지금 이 시간 기도한다.

 


 

2019.12.0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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